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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 하나가 아쉬운데, ABS 신청 왜 안했나? 이정후 4G 연속 안타, 시즌 130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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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8회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8회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타율 '톱10'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5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대5로 져 52승75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50승77패)와의 승차는 2게임으로 좁혀졌다.

이정후는 지난 16일 콜로라도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지만, 타율이 전날 0.294에서 0.293(443타수 130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타격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양 리그 통합 타격 1위는 전 동료 필라델피아 필리스 루이스 아라에즈로 그는 0.319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NL에서는 2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닉 곤잘레스(0.310)에 9리차로 앞서 있다. 생애 4번째 타격왕이 유력하다고 보면 된다.

이정후가 4회말 클리블랜드 브라이언 로키오의 플라이를 잡아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가 4회말 클리블랜드 브라이언 로키오의 플라이를 잡아내고 있다. AP연합뉴스

반면 이정후는 6월 중순까지만 해도 3할3푼대의 타율로 아라에즈보다 높았으나,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3할 타율이 무너지며 타격왕 싸움에서 멀어졌다.

이정후가 타율 3할로 시즌을 마치려면 남은 35경기에서 모두 출전한다는 전제하에 타율 0.321을 기록해야 한다. 그럴 경우 올시즌을 0.300(577타수 173안타)로 마칠 수 있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클리블랜드 에이스인 우완 개빈 윌리엄스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파울을 연속 2개를 걷어낸 뒤 9구째 바깥쪽에 걸친 87.6마일 스위퍼를 서서 바라봤다. ABS 챌린지를 요청할 만한 코스였지만, 이정후는 그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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