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 앉힌 대가 '혹독'...'치명적 실수' LAFC, SON 로테이션 카드 에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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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최악의 수'를 뒀다. 손흥민을 대신해 출격시킨 제레미 에보비세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빡빡한 일정 탓에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3~4일 간격의 리그스컵을 치른 데다, 지난 16일 샌디에이고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전력들이 풀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결국 도스 산토스 감독은 '공격의 핵심' 손흥민에게 선발 휴식을 부여하고 에보비세를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최악의 수가 됐다. 전반 22분 콜로라도의 유세프 마지즈가 찬 프리킥를 막는 과정에서 에보비세가 자책골을 넣고 만 것이다.
설상가상 기세를 올린 콜로라도는 전반 41분 하파엘 나바로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직접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불행 중 다행으로 LAFC의 골키퍼 카브랄 카터가 나바로의 슈팅을 막아내며 가까스로 추가 실점 위기는 넘겼으나, 주도권은 이미 완전히 넘어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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