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965억원 마무리 또 실종→2025 난리 쳤던 마무리 재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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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는 9회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다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디 어슬래틱의 1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에드윈 디아즈가 다시 한번 이탈했다. 디아즈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목 부상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팔꿈치 뼛조각 수술로 4월말에 이탈해 7월 말에 복귀한 뒤 줄곧 부진에 시달렸던 디아즈가 급기야 로스터에서 사라졌다.
LA 다저스 태너 스캇./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아즈는 지난 겨울 3년 6900만달러(약 965억원) FA 계약을 맺고 뉴욕 메츠를 떠나 다저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올 시즌 16경기서 2승2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11.85로 크게 부진하다. 블론세이브가 이미 네 차례다. 최근 디 어슬래틱은 디아즈의 팔 각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스리쿼터이긴 하지만, 팔 각도가 너무 낮아지면 구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구위와 스피드가 떨어졌다.
디아즈가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하면서 에밋 시한이 콜업됐다. 시한은 선발투수 요원인데 부진한 끝에 선발진 정비 차원에서 트리플A로 간 상태였다. 따라서 시한이 디아즈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불펜에 가세해서 잘 던지면 시너지를 낼 순 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년 마무리 태너 스캇을 19일 콜로라도전에 마무리로 기용했다. 스캇은 1.1이닝 2피안타 1실점했으나 시즌 17세이브를 따냈다. 스캇은 지난해 크게 부진했으나 올 시즌 54경기서 1승3패12세이브17홀드 평균자책점 2.32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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