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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골 넣고도 고개 숙인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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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아산)] 대전하나시티즌 마사가 자신의 경기력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충남아산을 만나 3-2로 승리했다.

이날 마사는 디오고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5분엔 이명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상대 수비수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사는 후반 40분까지 활약한 뒤 김준범과 교체됐다.

경기 후 마사는 "솔직하게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잘 모르겠다. 원인을 영상으로 찾아야 한다. 공도 못 받고, 받았을 때도 실수가 있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적극성도 떨어졌다. 실망스럽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마사는 득점 직후에도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굴절돼서 들어간 골이었다. 냉정하게 좋은 슈팅은 아니었다. 블록돼서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래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뷰 내내 마사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어느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리냐고 묻자 "전반전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급했다. 수비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급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실수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력 때문에 불안함이 생겼다. 영상을 보면서 수정하겠다. 다음 경기까지 3일이 남았으니까 보완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며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결과를 낼 수 없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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