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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수집가' 박용우, 3년 만에 울산 금의환향…"늘 그리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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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우승 트로피 수집가' 박용우(32)가 3년 만에 다시 울산 HD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은 19일 박용우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안긴 박용우는 2023년 여름 알 아인으로 이적한 지 3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박용우는 K리그1과 코리아컵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까지 모두 경험한 독보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알 아인 이적 후 2023/24 ACL 무대에서 토너먼트 전 경기 선발 풀타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도약한 박용우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활약했다.

넓은 시야, 정교한 볼 배급력, 탁월한 패스 능력을 자랑하는 박용우의 합류로 울산은 수비진과 중원의 무게감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게 됐다. 박용우는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유사시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듯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울산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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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기존 선수단과 막강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2023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조기 우승을 일군 일원인 정승현, 김영권, 이규성과 다시 한 번 호흡하며 울산의 척추 라인을 단단히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토마스와 중원 조합 역시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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