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69m짜리 전광판이 경기장 외벽에…건물 전체가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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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스가 설치한 초대형 전광판. 피닉스 선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2027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피닉스 선스가 경기장 외벽에 가로 약 68.9m, 세로 약 12.5m 규모의 초대형 투명 LED 전광판을 설치한다.
피닉스 구단은 19일 홈구장 모기지 매치업 센터 외벽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완공되면 NBA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투명형 외벽 전광판이 된다.
수백만달러가 투입되는 공사는 다음 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피닉스는 내년 2월 열리는 NBA 올스타전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새 전광판을 올스타전 기간에만 활용하지 않고 피닉스 도심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기 하이라이트와 다음 경기 예고 등을 상영하고, 원정 경기 때는 팬들이 경기장 주변에 모여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조시 바텔스타인 피닉스 선스·WNBA 피닉스 머큐리 최고경영자(CEO)는 “구단주 맷 이시비아는 매년 팬들의 경기 관람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인지 주문한다”며 “매 경기 1만7000명의 팬이 찾아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닉스는 2021년부터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홈경기 20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피닉스에서 NBA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2009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 도시는 2024년 WNBA 올스타전도 개최했다. 당시 이시비아 구단주는 피닉스 머큐리 전용 훈련시설 건립에 1억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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