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못 쳐다보겠어" 옌스, 향해 '작심 비판' 조원희, 독일까지 찾아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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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를 향한 날 선 비판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원희가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다.
조원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통해 독일 현지에서 옌스와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게재했다.
앞서 조원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옌스를 향해 다소 높은 수위의 비판을 퍼부었다.
당시 조원희는 옌스의 공·수 움직임을 지적했고, 실점 장면마저 선수 개인의 문제라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관한 여러 선수 가운데 단 45분 출전에 그친 옌스만 콕 짚어 유독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거 아니냔 여론이 형성됐다.
조원희는 독일로 날아가 옌스와 마주한 뒤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그걸 좀 사과하고 싶다"라며 "의도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상황이 그렇게 되다 보니,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각했던 것과 말이 다르게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너무 미안하다. 왜냐하면 나도 선수 생활을 했지만, 그 이야기를 다른 선배가 똑같이 했다면 기분이 나빴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옌스는 흔쾌히 사과를 받아들이며 통역을 통해 괜찮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자, 조원희는 "눈을 못 쳐다보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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