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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킬러' 명성 높이는 갈레고, 득점 인정되자 '깜짝' 관중석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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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 킬러'가 된 갈레고(부천FC1995)가 갑자기 관중석으로 달려들었다. 경고를 감수할 만큼 기쁜 순간이었다. 

갈레고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전북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나선 갈레고는 전반 9분 전방 압박 성공 이후 공을 이어받아 역습에 나섰다. 박스 안에서 침착한 패스로 성예건의 첫 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14분 김종우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전반을 마친 부천은 후반 10분 갈레고가 다시 폭발했다. 

갈레고가 구스타보의 전진 패스로 수비 라인을 개고 들어가 득점에 성공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지만, 비디오판독실(VOR)과 소통한 주심이 긴 시간 판독 이후 득점으로 인정했다. 

갈레고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달려갔다. 관중석으로 달려간 그는 아내와 감격의 포옹을 한 뒤 다시 내려왔다. 주심이 경고를 줬지만, 갈레고는 90도 배꼽인사를 하며 이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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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이후 후반 14분 최우진, 후반 34분 박지수의 연속 골로 추격했지만, 부천은 뒷심을 유지하며 승리했다. 

갈레고는 올 시즌 부천의 전북 무패 핵심이다. 지난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에서 갈레고가 2골 1도움으로 3-2 역전승을 만든 주인공이다. 전북 상대 3경기 3골 2도움인 셈.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갈레고는 "승리가 진짜 너무 필요했었던 순간이었고 저희가 오늘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저희가 사실 홈에서 승리가 진짜 필요했었는데 오늘 승점 3점 갖고 오면서 다음 경기를 하기 위해서 더 자신감을 조금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이제 일주일 동안 준비하고 감독님이 요구하셨던 것들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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