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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은 탈락' 모레노·카사스 등 거론…임시 사령탑에 쏠리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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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 축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진두지휘할 대표팀 임시 소방수 낙점을 앞두고 최종 면접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거스 포옛 전 전북현대 감독 모습. /사진=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 축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진두지휘할 대표팀 임시 소방수 낙점을 앞두고 최종 면접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거스 포옛 전 전북현대 감독 모습. /사진=뉴시스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할 '임시 소방수'는 누구일까. 다음달 A매치를 이끌 임시 감독 선임과 향후 정식 승격 여부에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한국 축구는 사면초가다. 2026 북중미월드컵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했고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으로 국회 청문회와 경찰의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까지 진행됐다. 여기에 10여년 전 외국인 심판 성접대 및 법인카드 유용 파문까지 뒤늦게 터지며 협회의 신뢰성이 실추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지성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한 'K축구혁신위'를 출범시켜 협회 쇄신을 위한 제도적 권고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협회 행정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독에 들어갔다. 압박에 직면한 대한축구협회는 우선 당면 과제인 대표팀 사령탑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회는 지난 주말 사이 공개채용 중인 대표팀 감독 지원자 서류 전형을 마쳤다. 5명의 외국인 감독이 서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서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고 우선 협상 순위를 확정한 뒤 최종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 부임할 임시 감독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총 6차례의 A매치를 진두지휘한다. 특히 9월 열릴 첫 평가전은 월드컵 이후 상처 입은 팬심을 달래고 무너진 대표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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