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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후계자’ 이강인, 라리가 개막전 선발 예상...공미 or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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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입단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아직 스페인 라리가 선수 등록이 되지 않았다면서 말라가와 개막전에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관계자는 문제없이 등록될 것이라면서 일축했다. 여기에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ATM 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그의 잠재력과 경쟁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오랜 기간 이어졌고, 이강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총 7차례의 기회를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공격을 이끌었고, 월드컵을 마친 뒤 결국 ATM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후 순조롭게 팀에 적응을 하고 있는 이강인. 프리시즌 친선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전과 마르세유전에서 출전하며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고 번뜩이는 패스 장면도 연출했다.

이런 가운데 ATM은 17일 오후 7시 30분경 이강인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입단 소감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돼 큰 영광이다. 이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 어떤 의미에 대해 이강인은 “7번은 모두가 알다시피 굉장히 특별한 번호다. 많은 레전드가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하다. 하지만 등번호 자체를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는 팀을 위해 뛰고 싶다. 지금은 어떻게 하면 팀을 도울 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선수 등록 문제가 이슈가 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에 새롭게 합류한 네 명의 선수 중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모르텐 히울만 두 명만 현재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에 선수 등록이 공식적으로 되어 있다”고 전하면서 이강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관계자는 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4시에 열리는 말라가전을 앞두고는 선수 등록 업데이트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이 문제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른 클럽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티아고 알마다, 마테오 루제리, 나우 엘 몰리나 이적과 니코 곤살레스의 임대 계약 종료 그리고 지난 8월 단행한 자본 증자 덕분에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신입 선수들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일축했다.

선수 등록 이슈가 사라진 이강인이 말라가와 라리가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아틀레티코가 3-4-1-2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강인을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놨다. ‘풋몹’은 5-3-2 포메이션을 예상했고, 루크먼과 함께 투톱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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