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경기에서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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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계산하면서 경기 운영하기가 편하다.”
두산이 확실한 필승조를 꾸린 상태에서 후반기를 치르고 있다. 김정우(27) 김택연(21) 이영하(29)가 주인공이다. 시즌 내내 선발진이 안정감을 보인다. 여기에 3명의 승리조가 경기 후반을 잘 닫아준다. 사령탑 입장에선 확실한 계산 하에 경기를 운영하기 편할 수밖에 없다.
두산 김택연이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등판해 무실점 피칭을 펼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김정우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지난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던 두산.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개막 직후엔 뭔가 안 풀리는 듯했지만,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갔다. 지금은 KIA와 치열한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그 위에 있는 3위 LG와 차이도 크지 않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물론 아니지만, 6위 한화와 차이도 제법 벌려놓은 상태다.
마운드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타격은 후반기까지 오는 과정 속 다소 기복을 보이는 편이다. 대신 마운드 안정감은 10개구단 중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전체 1위(3.57)다. 여기에 평균자책점 2위(3.99)인 불펜도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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