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밀워키 입단 6일 만에 ‘방출 대기’… 빅리그 생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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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풀릴 줄 알았던 배지환(밀워키 브루어스)이 방출 위기에 몰렸다.
밀워키는 16일 배지환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하고 애슬레틱스와의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유틸리티 선수 조나단 오르넬라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향후 일주일 동안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이적할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팀이 없으면 마이너리그로 향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배지환은 지난 10일 밀워키와 계약한 뒤 당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됐다. 첫 경기였던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해 번트 안타를 치면서 반등을 쓰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존재감을 잃었다. 4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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