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보는 앞에서 굴욕이라니..."주장 완장 빼앗겼다" 이적 거절했다 구단주 극대노, 손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4 조회
- 목록
본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을 거부하면서 분노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구단주가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의 뉴캐슬 이적 거부 결정이 그에게 매우 비싼 대가를 치르게 했다. 마르세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호이비에르는 주장 완장을 차지 못했다. 새 주장 완장은 티모시 웨아에게 돌아갔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1995년생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샘프턴을 거쳐 2020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단단한 수비력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중원의 핵심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2024-25시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한 그는 단숨에 기량을 회복했다. 단단한 중원 장악력과 개선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마르세유를 리그앙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32경기 4골 5도움을 올리며 주장이자 대체 불가능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적 거부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원 보강을 노리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경험 풍부한 베테랑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적임자로 점찍었다. 마르세유와 뉴캐슬은 이적료 약 1,500만 유로(약 250억 원) 규모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으나, 계약 완료 직전 호이비에르가 마음을 바꾸며 뉴캐슬 제안을 돌연 거절했다.
이는 마르세유 수뇌부를 대단히 분노하게 만들었다. 구단주 프랭크 맥코트는 심각한 재정난 속에서 이번 이적을 통해 필수적인 자금 수입과 거대한 주급 절감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맥코트 측은 "맥코트는 구단이 처한 재정 위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일부 선수들의 태도에 깊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구단주는 2026년에만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970억 원)를 사비로 들였다. 지출 절감과 재정 약속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대적인 급여 줄이기에 실패할 경우 유럽 대항전 출전권 박탈은 물론 리그앙에서의 위상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개인의 이익보다 구단이라는 조직이 우선"이라며 호이비에르의 이적 거부를 무책임한 행동으로 지적했다.
결국 호이비에르는 구단의 사활이 걸린 이적 제안을 막판에 거절하며 구단주와 수뇌부의 눈 밖에 났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뺏기면서 이날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상대로 90분을 소화하고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35분간 활약과 함께 2-1로 승리를 챙기며 순조롭게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