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위한 무승부?... 부산은 '경기력'에 한숨, 화성은 '골대'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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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부산은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화성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줄곧 K리그2 1위를 달리다 최근 4연패로 4위까지 내려앉은 부산. 이날 상대는 최근 3승1무로 6위까지 올라 1부 승격 경쟁에 뛰어든 화성이었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조성환 부산 감독은 마음을 다잡았다. 경기 전 만난 조 감독은 "한두 경기에서 시작된 연패가 지금까지 이어졌는데, 결국 결과로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날 경기에 모든 걸 쏟아 결과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 내용은 조 감독의 바람과는 반대로 흘러갔다. 전반 20분 화성 제갈재민이 왼쪽에서 왼발 컷백 크로스를 내준 것을 김병오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9분에는 제갈재민의 왼발 슈팅, 전반 45분에는 김병오의 헤딩슛이 부산의 크로스바를 연달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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