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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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첫 선발 경기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5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알렉산더 쇠를로트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돌아온 훌리안 알바레스 역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줄곧 포백을 사용해왔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합류와 함께 처음으로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아데몰라 루크먼과 최전방 투톱을 이루며 공격을 이끌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의 장점은 분명했다. 전반 1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압박을 벗겨낸 뒤 침투하는 루크먼을 향해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루크먼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이강인의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활약은 계속됐다. 전반 16분에는 공을 잡은 뒤 빠르게 전진하며 날카로운 역습을 이끌었지만 내려앉은 마르세유 수비에 막히며 마무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반 32분에는 중앙에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당긴 뒤 다시 한번 루크먼을 향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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