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수집가’ 슈로더의 12번째 팀은 샬럿, 역대 1위 등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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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데니스 슈로더의 유니폼 수집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덧 12번째 팀을 맞았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샬럿 호네츠의 트레이드 소식을 다뤘다. 클리블랜드는 슈로더와 현금을 샬럿에 넘겨주며 트레 맨을 영입했다. ‘ESPN’은 “사치세 부담을 덜어낸 클리블랜드는 세컨드 에이프런을 넘어서지 않는 여유도 확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샬럿 운영 사장을 맡고 있는 제프 피터슨은 슈로더와 인연이 있는 사이다. 슈로더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데뷔할 당시 스카우트를 맡고 있었다. 라멜로 볼을 트레이드하며 새판을 짠 샬럿은 슈로더를 영입, 포인트가드 전력에 힘을 보탰다.
독일 출신 가드 슈로더는 NBA 역사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저니맨이다. 2013-2014시즌 데뷔 후 총 13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3시즌 이상 치른 팀은 애틀랜타(5시즌)가 유일했다. 2024-2025시즌에는 무려 3개 팀을 오갔다.
슈로더는 애틀랜타를 떠난 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LA 레이커스를 거쳐 보스턴 셀틱스-휴스턴 로케츠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2-2023시즌에 레이커스로 돌아온 것도 잠시, 이후 토론토 랩터스-브루클린 네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쳐 지난 시즌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마무리했다. 슈로더가 잠시라도 몸담았던 팀은 11개 팀에 달한다.
샬럿은 슈로더에게 12번째 팀이다. 2020년대 들어 몸담게 된 10번째 팀이기도 하다. 슈로더의 통산 기록은 912경기 평균 13.7점 3점슛 1.2개 2.9리바운드 4.9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던 2019-2020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슈로더는 12개 이상의 팀에서 커리어를 쌓게 된 역대 7번째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개럿 템플을 비롯해 조 스미스, 짐 잭슨, 처키 브라운, 토니 매센버그가 슈로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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