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남자대표팀 로마노, 2026-27시즌은 폴란드리그 바르샤바서 "내겐 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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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남자배구대표팀에서 주전 아포짓으로 뛰고 있는 유리 로마노가 폴란드플러스리가 바르샤바와 계약했다. 사진은 2026 VNL 8강 미국과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는 로마노./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탈리아 남자배구대표팀에서 주전 아포짓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리 로마노가 이탈리아리그를 떠난다. 로마노는 2026-27시즌 폴란드 플러스리가 PGE 프로젝트 바르샤바(이하 바르샤바)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과 해외 배구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이하 WOV)는 13일(한국시각) "로마노는 선수 생활 중 처음 폴란드리그에서 뛰게 됐다"고 전했다.
1997년생 신장 203㎝ 왼손잡이 아포짓인 로마노는 지난 시즌에는 러시아리그 파켈 소속으로 뛰었다. 앞서 선수 생활은 모두 이탈리아 슈페르레가에서 보냈다.
바르샤바는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삼성화재 감독이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팀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바르샤바에서 한 시즌을 채 마치지 못하고 떠났다.
시즌 초반 정규리그에서 하위권 팀에게 연달아 발목을 잡혔고 유럽배구연맹(CEV) 주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부진이 이유가 됐다. 여기에 구단 고위층과도 이견이 있어 틸라카이넨 감독은 중도 사퇴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로마노는 구단을 통해 "바르샤바와 함께 하는 일은 내겐 큰 더 큰 도전"이라며 "선수 경력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를 바르샤바에서 보내게 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샤바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부진을 딛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파이널4'(4강)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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