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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다! 주전 빼앗길 위기…베식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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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치열한 주전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시가 오랜 기간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하며 '세르비아산 폭격기'로 불린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베식타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자유계약(FA) 형태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구단에 따르면 블라호비치의 보장 연봉은 750만 유로(약 123억원)다. 블라호비치의 연봉은 보너스를 포함해 1000만 유로(약 163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베식타시는 13일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알렸으며, 블라호비치는 같은 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팬들의 환대 속에 베식타시의 연고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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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는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어로 "우리는 챔피언이 되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 기분이 너무 좋다. 빨리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시켰다.

또 "검은색과 흰색은 내 인생과 언제나 함께했다"며 "어린 시절에는 파르티잔, 유벤투스, 그리고 지금은 베식타시"라고 말했다.

파르티잔과 유벤투스, 베식타시 모두 검은색과 흰색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홈 유니폼을 사용하는 팀이다.

블라호비치는 "나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베식타시의 회장님을 비롯해 내가 이곳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빈첸초 감독에게도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블라호비치 영입을 주도한 세르달 아달리 베식타시 회장은 "블라호비치는 팬들의 기대를 알고 있는 선수"라며 "그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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