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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고생’ 몸소 보여준 이정후 전 동료…”다시 잘 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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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필라델피아 구단 홍보팀 /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루이스 아라에즈

출처:필라델피아 구단 홍보팀 /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루이스 아라에즈

(MHN 이상희 기자) 이정후의 전 동료였던 루이스 아라에즈가 팀을 옮긴 뒤 타석에서 고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타격왕을 무려 세 차례나 그것도 3년 연속 수상했던 아라에즈는 지난 4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샌프란시스코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

애틀랜타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낮은 출루율 때문에 고전하고 있었다. ‘거포’ 브라이스 하퍼 앞에 나와서 진루해줘야 할 교타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아라에즈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타율 0.324를 기록할 정도로 좋았다. 올해도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왕을 다툴 정도의 성적이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준수함의 기준이 되는 8할을 기록했다.

 
 

출처:MHN / 샌프란시스코 시절의 아라에즈

출처:MHN / 샌프란시스코 시절의 아라에즈

하지만 정든 샌프란시스코 집을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후엔 달라졌다. 그는 13일 기준 필라델피아에서 총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으로 부진하다. 그곳에서의 OPS도 겨우 0.564에 그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새 팀에서 보여준 아라에즈의 출발은 좋았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그러자 돈 매팅리 필라델피아 감독은 아라에즈를 4번 타자에 배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졌다. 타석에서 아라에즈의 방망이가 급격하게 식었고, 안타 생산도 눈에 띄게 줄어들은 것. 오죽했으면 필라델피아 현지 매체들도 13일 경기에서 “아라에즈가 과연 오늘은 안타를 칠 수 있을 것인가”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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