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로더’ 스킨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이례적 구속 저하… 팔 각도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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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폴 스킨스. 게티이미지
[스포츠경향 심진용 기자] 꽃길만 걷던 젊은 에이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메이저리그(MLB)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던 피츠버그 폴 스킨스(24)가 데뷔 3년 차 시즌 크게 휘청이고 있다. 갑작스럽게 구위가 떨어지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누구도 원인을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스킨스는 이번 시즌 25차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88을 기록하고 있다. 신인왕을 차지했던 2024시즌 1.96, 사이영상을 따냈던 지난 시즌 1.97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이제 20대 초반인데 갑작스럽게 구속이 내려갔다. 데뷔시즌 평균 시속 159㎞ 직구를 던졌는데 올해는 155.9㎞로 떨어졌다.
경기를 치를수록 구속은 더 내려가고 있다. 12일 마이애미전 스킨스는 5이닝 2실점 하고 내려왔다. 공 65개만 던졌다. 올 시즌 2번째로 적게 던지고 교체됐다. 스킨스는 지난 4월 탬파베이전 64구를 던지고 내려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우천 지연 때문에 더 던질 수가 없었다. 12일 마이애미전이 실질적인 최소 투구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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