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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청문회? 살면서 이런 상황 처음 본다" 손흥민 감독도 깜짝 놀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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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출석한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출석한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한국 축구의 상황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했다.

LAFC는 13일 오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케레타로(멕시코)와의 2026년 리그스컵 3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12일 경기를 앞두고 LAFC 공식 채널에 도스 산토스 감독의 기자회견 영상이 올라왔다. 기자회견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과 한국 축구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매우 큰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국 팬들이 팀을 얼마나 밀어붙이는지,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까다롭고 요구사항이 많은지 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심지어 감독 재판 문제로 일어나는 이 모든 일들은 제 평생 처음 보는 광경이기도 하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가 진행됐다는 걸 도스 산토스 감독도 알고 있었다. 문체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분노한 여론 속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자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에 출석한 홍명보 감독은 선임 과정부터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모두가 기대했던 청문회는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선서하는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하고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 선서하는 홍명보 전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하고 있다. 2026.7.30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청문회는 끝났지만 여전히 한국 축구는 난장판이다. 2011~2012년에 있었던 성 접대 논란도 터졌으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야 할 수장과 감독도 아직 선임이 되지 않은 상태다. 국가대표팀 사령탑 공개 채용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9~11월 A매치용 임시 감독이다. 11월 이후에는 또 감독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들을 지구 반대편에서 지켜본 도스 산토스 감독은 "글쎄요, 제가 자세히는 몰라서 손흥민에게 직접 물어보셔야겠지만, 어쩌면 그는 '좋아, 월드컵은 끝났고 이제 다 지나갔어. 이제는 오직 LAFC에만 집중할 수 있겠어'라는 마음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국 축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도스 산토스 감독이 보기에는 이상했던 것이다.

이어 "하지만 제가 본 손흥민은 이전과 똑같은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에는 들어가지 않던 골들이 이제는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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