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뒤이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무조건 성공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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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 오블락이 이강인에게 조언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골키퍼 오블락은 7일(이하 한국시간) 방한 투어 중 '포포투'를 포함해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섰다. 오블락은 2014년 다비드 데 헤아, 티보 쿠르투아 뒤를 이어 아틀레티코 골문을 책임질 재목으로 합류했고 12년 동안 활약 중이다.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 최고 골키퍼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을 해내면서 찬사를 받았다. 라리가 최고 골키퍼에 수여하는 트로페오 리카르도 사모라만 6회 수상을 했다. 2020-21시즌 라리가 우승을 할 때는 리그 MVP에 뽑히기도 했다. 이강인이 여름에 합류하면서 함께하게 된 오블락은 그에게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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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락은 "이강인은 정말 놀랍고 훌륭한 선수다. 우리 팀에 그가 합류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분명 그가 아틀레티코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발렌시아,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요르카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곳에서도 자신이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고, 위대한 일들을 해낼 것이다. 이강인은 확실히 다른 유형이다. 왼발잡이에 1대1 돌파 능력이 훌륭한데, 바로 우리 팀에 필요했던 부분이다. 어시스트도 할 수 있고 골도 넣을 수 있으며, 빠르고 기술도 좋다. 완성형 선수 이강인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과 버스 옆자리에 같이 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그를 더 잘 알게 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오게 되어 무척 기뻐하고 있으며, 시즌이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달았다. 큰 기대가 어깨 위에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엄청나게 위대한 일들을 해낸 아주 특별한 선수다. 이강인은 본인만의 이름과 정체성을 가진 새로운 선수이므로, 그를 굳이 그리즈만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도 약간 다르다. 이강인이 그리즈만처럼 우리 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기를 바라지만, 비교를 통해 그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는 않았으면 한다. 그가 스스로 잘 해낼 것이라 믿으며, 그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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