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주역' 구유하 MF 복귀...한남대 또 '전문 GK' 없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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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8일 오후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한남대학교와 울산대학교의 경기.한남대 구유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합천공설운동장 노찬혁 기자] 지난 7월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골키퍼를 맡았던 구유하가 원래 포지션으로 복귀한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은 12일 합천군민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水려한 합천 제21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대 조정원, 상지대 이준우, 경희대 박민서, 동의대 이우창, 건국대 김슬찬, 한남대 표준명, 아주대 이규택, 칼빈대 권혁정, 중앙대 황지성, 수원대 지석원, 초당대 김정흠, 용인대 김민서, 순복음총회 신우택이 참석했다.
각 대학 대표 선수들은 각오를 밝힌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소화했다. 현장에서는 한남대 구유하 관련 질문이 나왔다. 구유하는 지난 7월 태백에서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당시 한남대의 문전을 지켰다.
2026년 7월 18일 오후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한남대학교와 울산대학교의 경기.한남대 구유하 골키퍼가 킥을 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78개 팀이 참가해 총 156경기를 치르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마이데일리
당시 한남대는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거뒀는데, 구유하는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본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구유하는 팀 내 골키퍼 2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자 골키퍼 장갑을 꼈고,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대회를 마친 후 구유하는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동료들과 결승전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운동하면서 내가 자원했다. 내 포지션에서 뛰지 못한 점은 속상하지만, 팀 동료들을 믿었고, 결승까지 왔다. 8월 대회에서는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킥이 강점이고, 수비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이번 대회 구유하의 골키퍼 출전 여부에 대해 한남대 표준명은 "이번 대회도 전문 골키퍼 없이 대회를 치르게 됐다. 7월에는 구유하 선수가 희생해줘서 좋은 성적 거뒀다. 구유하는 골키퍼가 아닌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온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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