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선발이라고?” 2008년생 전진우, 디나모 자그레브서 3경기 연속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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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진우 SNS 캡처
전진우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세 경기에서도 왼쪽 측면을 맡아 넓게 움직였고, 공격 상황에서는 안쪽으로 들어가며 패스를 받을 공간을 만들었다. 상대 수비라인을 따라 움직이면서 동료에게 패스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장면도 반복됐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스피드였다.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전진했고,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상대 실수가 나오면 곧바로 전방으로 치고 나가 1대1 상황을 만드는 모습도 나왔다.
왼발 활용도 적극적이었다. 크로스뿐 아니라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는 장면도 확인됐다. 공격에서 자신의 킥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수비 가담도 눈에 띄었다. 공격이 끝난 뒤 빠르게 자신의 위치로 돌아왔고, 상대 공격 전개 때 측면 수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격 능력만 앞세우기보다 팀 전술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결과도 만들었다. 프리시즌 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약 70분을 소화하며 단순한 테스트 성격의 출전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출처:디나모 자그레브 공식 홈페이지
물론 프리시즌 활약만으로 정규시즌 주전 경쟁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어린 선수가 새로운 팀에 합류한 직후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전진우의 유럽 도전은 이제 시작됐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스피드와 돌파, 크로스, 수비 가담을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간다면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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