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4530억' 썼는데 "아직 영입 끝나지 않았어, 앞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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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선수단에 여러 명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 많은 선수를 팀에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부진이 심각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어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뒤에야 가까스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2026-27시즌을 앞두고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등을 품는데 무려 2억 3,700만 파운드(약 4,530억 원)를 사용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우리는 아직 영입이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도착할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또 다른 시즌을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단은 훌륭했다. 아주 중요한 선수들의 영입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난 우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돈을 썼다. 하지만 다른 구단도 과거에 그 이상을 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려면 선수들의 수준이 필요하다"라고 더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구단주의 야망, 이사회의 야망, 그리고 내 뒤에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의 야망은 매우 중요하고 높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을 찾아야 한다. 다시 최상위권을 두고 경쟁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러 나갈 때 사람들이 한 사람의 영혼, 열정, 가치를 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선수들의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이상의 무언가,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는 무언가를 더 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는 건 매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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