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일정에도 "솔직히 이강인 잘 알지 못해" 별다른 코멘트 없던 포든, 경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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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필 포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앞서 팀 K리그를 3-1로 제압한 데 이어 한국 방한 일정 도중 소화한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뛴 첫 번째 일전으로 주목받았던 매치업에선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포든은 국내외 취재진과 마주한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이강인을 잘 알지 못한다. 많이 찾아보지는 못했다"라는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포든은 이강인을 향한 스포트라이트와 질문 쇄도에 다소 의아하단 반응을 내비치며 멋쩍게 웃었다.
기자회견 후 하루가 지나자, 포든은 이강인의 존재감을 인지한 듯, 경기 전후 그라운드 안팎에서 인사를 주고받았다.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엔 가벼운 포옹을 나눴고, 엄지를 들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스포탈코리아' 등 취재진과 만난 포든은 "이강인은 정말 좋은 선수"라며 "아직 젊고,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은 선수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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