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실드가 친선경기? 단호한 아스널 골잡이 요케레스, "맨시티전? 당연히 이기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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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치를 2026 FA 커뮤니티 실드를 단순한 친선경기로 바라보는 시선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반드시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요케레스가 속한 아스널은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과 FA컵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의 '왕중왕전'을 통해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축구의 서막이 오른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지난 8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커뮤니티 실드를 향한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참고로 아스널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요케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전이 친선경기라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당연히 그 경기에서 이기기를 바란다"라며 "트로피를 차지하면 자신감을 얻고 힘을 받을 수 있다. 우승은 늘 긍정적이다. 새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확실히 끝났다는 것을 이 경기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규모가 작은 트로피라고 해도 우승의 기운을 받아 새 시즌 리그 2연패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을 다짐한 요케레스와 달리, 커뮤니티 실드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한 차례 더 점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 다른 시기에 복귀했다. 월드컵만 보더라도 어떤 선수는 많은 경기를 뛴 반면,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도 있다"라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예년에 비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스스로 몸을 어떻게 관리했는지도 보고 싶다. 자신들이 무엇을 했다고 말했는지,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상태로 보이는지를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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