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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억' 내면 완전 이적… 구체적인 정보 공개된 아라우호 임대 계약, 급료는 리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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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라우호의 리버풀 FC(이하 리버풀) 임대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한 시즌 임대 계약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되며, 해당 기간동안 주급은 리버풀이 지급한다. 또한 5,500만 유로(약 897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필수나 조건부가 아니라서 리버풀의 선택에 달렸다.

 

리버풀은 올여름 센터백 영입이 절실한 입장이었다. 여전히 버질 반 다이크가 건재하지만, 어느덧 35세로 당장 기량이 꺾여도 이상하지 않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팀을 떠났고, 부상 위험을 안고 사는 조 고메즈는 미국 투어 첫 경기에서 7분 만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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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합류한 제레미 자케는 가벼운 부상으로 아직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조반니 레오니도 지난 시즌 초반 당한 십자 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게다가 이 둘은 아직 젊은 선수들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어 막중한 책임을 부여하기엔 부담이 있다.

 

그러다 보니 경험이 풍부한 아라우호는 훌륭한 임시방편이 될 수 있다. 특히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운동 능력은 안도니 이라올라 신임 리버풀 감독의 압박 전술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오른쪽 풀백도 소화가 가능해 제레미 프림퐁과 코너 브래들리의 부상 변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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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라우호 역시 부상 빈도가 높은 선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최근 6시즌 동안 부상으로 놓친 경기는 무려 100경기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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