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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호성이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964야드)에서 열린 2026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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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호성이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964야드)에서 열린 2026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맨 위를 차지했다.(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_ 1R 선두 최호성). /사진=KPGA

[STN뉴스] 류승우 기자┃37도 폭염 속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낚시꾼 스윙'으로 잘 알려진 최호성(53·금강주택)이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인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폭염과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폭염도 막지 못한 노련미… 보기 없이 6언더파

최호성은 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964야드)에서 열린 2026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리더보드 맨 위를 차지했다.

 

신설 대회 첫 라운드부터 큰 실수 없이 페어웨이를 지켜냈고, 버디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37도 폭염…"결국 집중력 싸움이었다"

이날 여주에는 최고기온 37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졌고, 폭염중대경보까지 발령됐다. 선수들은 무더위와 싸우며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최호성은 "워낙 더워 모든 선수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플레이했을 것"이라며 "더위는 모두에게 같은 조건이었다. 결국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말했다.

코스 공략법도 분명했다.

그는 "페럼클럽은 페어웨이가 좁은 데다 러프와 페어웨이 구분이 뚜렷하다"며 "러프로 들어가면 샷 컨트롤이 쉽지 않아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뛰는 코스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 익숙했고, 준비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덧붙였다.

꾸준한 상승세… 통합포인트 상위권 경쟁

올 시즌 최호성의 흐름도 가파르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포인트 3위(5만6356점)를 달리고 있다.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공동 3위 안에 들었다.

최호성은 "대회가 계속 이어져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내일도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그린에서 마무리를 잘해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익제·김성용 공동 2위… 추격전 예고

선두 최호성을 뒤쫓는 선수들도 만만치 않았다. 장익제(53·휴셈)와 김성용(50)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노석(59·㈜진성이엔지), 손준호(57·탭투어)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첫날은 최호성이 웃었지만, 선두와 추격권의 격차는 크지 않다. 공동 2위와 격차는 2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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