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1년차 기성용도 처음 겪는 더위…K리그도 폭염 취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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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폭염 여파로 오늘(5일)과 내일(6일)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실제로 폭염에 야구를 보러 온 관중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극단의 사례까지 발생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제적으로 경기를 취소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전체가 멈춘 건 아닙니다. 축구의 경우 어제 제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 경기가 있었고, 오늘과 주말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팀 K리그,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와 K리그1 경기도 금요일과 토요일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킥오프 시간이 평일 기준 야구가 시작되는 시간보다 1시간 더 늦은 저녁 7시 반이긴 하지만, 지난 1일과 2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NC의 프로야구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가운데, 인근 포항과 울산에서는 K리그1 경기가 정상 진행됐습니다.
실제로 야구처럼, K리그도 폭염 취소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대회 요강 제16조에 규정된 악천후 안에 '폭염'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폭염으로도 경기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은 확립이 되어 있는 상태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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