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亞쿼터’ 왕옌청, 오는 9월 AG서 만나야 한다…5연패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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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왕옌청이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쯤 되면 '압도적'이라는 말을 써도 될 듯하다. 아시아쿼터 선수들 중에는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한화 왕옌청(25)이 날고 있다. 대표팀은 신경이 쓰인다. 아시안게임 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왕옌청은 올시즌 21경기 110.1이닝, 10승4패, 평균자책점 3.34 기록 중이다. 평균 시속 146.3㎞ 속구와 145.4㎞ 투심을 뿌린다. 변화구는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포크볼과 커브 구사한다.
부침을 겪기도 했다. 5월과 6월 평균자책점이 각각 4.26과 4.50이다. 7월부터 다시 힘을 냈다. 특히 최근 세 경기는 모두 퀄리티스타트(QS) 이상 올렸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7삼진 무실점 만들며 시즌 10승도 따냈다.
한화 왕옌청이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현재 리그에서 10승을 올린 투수는 임찬규(LG)와 왕옌청 뿐이다. 다승 공동 1위에 평균자책점 5위, 이닝 6위다. 올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내고 있다.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계약한 선수다. 고액연봉자는 아니다. 그래서 더 '대박'이다. 올시즌 한화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팬들은 올시즌 후 떠날까 걱정이다. 아시아쿼터가 아니라 그냥 외국인 선수로 계약해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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