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가 살아나야"→살아났다…10G 타율 3할 맹타 '투수가 쉬어갈 틈 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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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1사 2루 전민재가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6.21/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6회초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롯데 전민재.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17/
[부산=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즌 초반 극심한 변동성과 침체에 시달렸던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점차 반격의 기세를 높이고 있다. 사령탑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와 나승엽 등 중심 타선 야수들의 감각 회복을 반기면서도, 타선의 완성을 위한 핵심 열쇠로 하위 타선에서의 전민재의 반등과 활약을 콕 집어 강조했다.
최근 롯데 타선은 야수들의 타격감이 고르게 살아나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김 감독은 "지금 나승엽도 조금씩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고, 윤동희도 확실히 감을 잡아가고 있다"라며 "고승민의 페이스가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시즌 초반보다는 훨씬 좋아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위 타선부터 윤동희가 포진하는 6번 타순까지 기복이 있더라도 골고루 잘 쳐줘야 팀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간다"라며 주요 타자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했다.
김 감독이 구상하는 완벽한 타선 완성의 마지막 조각은 단연 8번 유격수로 출전 중인 전민재의 방망이다. 전민재의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3할2푼1리다. 하위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6회초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롯데 전민재.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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