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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또 날벼락! 징계 항소 이겼더니.. → 트레이드 악재다. 초대형 구원투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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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Blue Jays pitcher Jeff Hoffman (23) stands on the mound during MLB baseball action against St. Louis Cardinals in Toronto on Friday, July 31, 2026. (Chris Young/The Canadian Press via AP) MANDATORY CREDIT

징계 악재를 이겨낸 고우석에게 또 시련이 찾아왔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구원투수를 무더기로 보강했다.

미네소타는 4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통산 48홀드 50세이브 올스타(2024년) 구원투수 제프 호프먼을 영입했다.

미네소타는 고우석 영입 이후 토미 낸스A.J.민터에 이어 호프먼까지 끌어들이며 불펜 깊이를 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다리는 고우석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고우석은 최근 글러브에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고우석은 부정투구 시도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며 항소했다.

그 결과 징계가 8경기로 경감됐다. 이물질 관련 징계가 선수의 항소로 인해 번복된 사례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고우석이 최초였다.

다만 미네소타 불펜진에 고우석의 자리가 다시 생길지는 물음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미네소타가 급조한 불펜진에 7월 동안 구원투수 2명을 보강하고 호프먼까지 데려오면서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미네소타가 호프먼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지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장 위기 순간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레미 졸 미네소타 단장은 "우리는 호프먼이 이적 시장에 나올 최상위급 투수라고 느꼈다. 그는 경기 후반을 책임진 경험이 있다. 마무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투구했다. 이러한 유연성이 우리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를 상대로 위력적이다. 그는 참 많은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론토가 호프먼의 2027년 연봉 1100만달러 중 375만달러를 부담하기로 했다.

졸 단장은 "지난 며칠 동안 우리가 불펜투수를 한 명 더 영입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호프먼을 영입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호프먼은 201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했다. 신시내티 레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2025년 토론토에 입단했다가 이번에 메이저리그 다섯 번째 유니폼을 받았다.

통산 378경기(선발 50회) 38승 40패 48홀드 50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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