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판 3명과 밤늦게 술자리’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 징계도 안 받았다…파도 파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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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MBC
파도 파도 괴담이다.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문진희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30일 청문회 출석 후 4일 만의 결정이다.
문 전 심판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오만한 태도와 불손한 언행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는 국회의원을 상대로 고성을 지르는가 하면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답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전주MBC
더구나 문 전 심판위원장은 비리까지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대회기간 중 여성 심판 3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해당 여성심판들의 경기배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이 청문회에서 이를 질의했다. 이에 문 전 심판위원장은 “대학연맹, 태백시 관계자와 같이 있는 자리였다. 저녁 7시경부터 2시간 정도 (술자리에) 있다가 나왔다”면서 사실을 확인했다.
심판의 경우 대회기간 중 음주가 금지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는다. 문진희 전 심판위원장이 심판배정까지 임의로 지시했다면 월권을 행사한 것이 된다.

[사진] 이천수 유튜브 캡쳐
해당 사건에 대해 이용수 축구협회장 직무대행은 “그 당시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문진희 심판위원장을 다시 임명한 이유에 대해 “공개 PT를 통해서 했다”고 답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이천수는 “문진희 위원장이 지방에서 여자 심판들이랑 술 먹고 (심판등급을) 두 단계 올려줬다. 말이 안된다. 동료 심판이 이야기했다. 2부리그를 안하고 1부리그를 뛰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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