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미국서 '행복 축구' 꿈꿨는데...카세미루, 인터 마이애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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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처럼 미국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꿈꿨던 카세미루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카세미루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둘러싼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 MLS 사무국은 카세미루가 이적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나 탬퍼링(사전 접촉)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4년 간의 맨유 생활을 끝냈다. 34세의 나이임에도 주전 미드필더로서 건재함을 과시해 재계약 가능성이 높았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MLS 등 여러 리그가 거론됐다.
카세미루의 선택은 MLS였다. 여러 제안들 중 카세미루는 인터 마이애미 러브콜을 수락하며 미국으로 둥지를 옮겼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은퇴해 중원 무게감이 떨어진 상황인데 대체자로 카세미루를 낙점했고 결국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카세미루의 이적 과정 속 템퍼링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LA 갤럭시 윌 쿤츠 단장은 몇 달 전부터 카세미루와 대화를 나눴고 LA 갤럭시 합류에 가까운 상황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상황이 급변하며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행으로 선회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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