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전사령관' 양준석의 아쉬움 "지더라도, 코트에서 시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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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매년 우상향하며 리그 상위권 가드로 도약하고 있는 양준석(창원 LG 세이커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우승 도전이 무산된 양준석이 절치부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준석은 2025-2026시즌 49경기에서 평균 29분 5초를 소화, 9.7득점 2.6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으면서 적재적소에 볼을 배급하고 있다.
비록 무릎과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5경기에 결장하기는 했지만, 양준석은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한 시즌을 지키면서 기량발전상을 받았던 2024-2025시즌만큼이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LG도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양준석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발등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결국 LG는 포인트가드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정규리그 5위 소노에게 3전 전패로 물러나고 말았다.
LG는 6월 말 비활동기간을 마치고 선수단 훈련을 시작했다. 창원체육관 전용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강원도 양구(7월 6~10일)와 경기도 이천(8월 10~21일), 해외 전지훈련(9월 중)을 치르는 일정이다.
양준석은 아직 코트 훈련을 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이 있어서 지금 트레이닝 파트와 같이 운동하면서 몸을 잘 만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이제 팀 훈련 복귀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양준석은 "지금 웨이트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고, 다친 부위 재활도 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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