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68' 애틀랜타 김하성, 부상자 명단서 빅리그로 복귀…백업 유격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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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거취가 불투명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빅리그로 돌아온다.
애틀랜타는 4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내야수 김하성과 포수 션 머피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대신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 대기(DFA) 조처했고, 투수 제임스 카린책과 JR 리치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2일 트리플A 경기를 끝으로 재활 일정을 마쳤지만, 거취가 확실하지 않았다. 빅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었고, 트레이드 혹은 방출 대기 통보 가능성도 존재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이날 로스터를 조정한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빅리그로 콜업하는 선택을 했다.
올해 1월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 당하는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회복과 재활을 진행한 뒤 지난 5월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를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이후 김하성은 루키리그에서 경기력을 조율한 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 나서 13경기 동안 타율 0.200(45타수 9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에 돌아온 김하성은 백업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현재 주전 유격수는 올 시즌 데뷔해 26경기를 치르면서 타율 0.263을 기록한 신인 짐 자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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