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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맨시티·AT 마드리드…'유럽축구 별' 제주·서울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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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까지. 유럽 축구최고의 별들이 제주와 서울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8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를 상대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을 치른다.

유럽 빅클럽이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제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포함해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즈 등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타들을 데리고 지난 2일 입도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축구 빅 이벤트'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선수단이 입국한 제주공항에는 500여명의 팬이 몰렸고, 지난달 30일 제주도민과 제주SK 팬을 대상으로 시작한 선예매는 5분 만에 약 6000석에 다 팔렸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허재원(FC BAYERN 제공)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허재원(FC BAYERN 제공)

구자철 제주SK 유스 어드바이저는 <뉴스1>을 통해 "빅클럽 선수들의 빠른 템포를 직접 즐기고, 이에 주눅 들지 않는 제주 선수들의 투혼을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제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는 허재원 골키퍼의 '사이닝 세리머니'도 펼쳐진다.

김민재는 고국 팬들과 함께하는 프리시즌을 통해 새 시즌 주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2018년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다 해외로 이적한 김민재가 K리그1 팀을 상대하는 건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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