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에 극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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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이 2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 2026 메이저 리그 사커 19라운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슈퍼스타가 빅매치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밴쿠버의 주말을 빛냈다. 미국 무대 입성 후 최고의 컨디션이다.”
북중미 월드컵의 충격을 딛고 완벽한 재기를 알린 ‘슈퍼스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에게 메이저 리그 사커(MLS) 사무국도 극찬을 쏟아냈다.
MLS는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 두 슈퍼스타가 득점을 주고받았다. 이들이 클럽에 미치는 영향력이 빅매치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며 “개막 후 1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월드컵 직후 4경기에서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LA FC에 합류한 뒤 최고의 컨디션”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전날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 2026 MLS 19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37분 강력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라 공식전 4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비록 LA FC는 후반 31분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1-1로 비겼으나 이번 시즌 10승 4무 5패(승점 34·득실 +16)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수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7점을 매겼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날 경기 팀에서 가장 많은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은 미국 무대 입성 후 두 번째이자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컨디션으로는 개인 최다 기록도 충분히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CD 과달라하라와 2026 리그스컵 그룹 스테이지 1차전 출격을 대기한다. 리그스컵은 MLS와 멕시코 리가 MX에서 각각 18개 팀이 참가하는 북미 클럽 대항전이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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