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SBC, 경기도협회장배 야구 중학부 3년 만에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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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화성드림파크1구장서 열린 제41회 경기도협회장배 야구대회 중학부서 성남 성일고를 13-6으로 꺾고 우승한 수원북중SBC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북중SBC
수원북중SBC가 제41회 경기도협회장배 야구대회 중학부서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윤영보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북중SBC는 3일 화성드림파크1구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서 지현우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성남 성일중을 13-6으로 완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로써 수원북중SBC는 2023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원북중SBC는 8강서 부천중을 7-3으로, 준결승서 고양 원당중을 11-1 콜드승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결승전 선취점은 성일중의 몫이었다.
성일중은 3회초 안윤건과 정우현의 연속 안타 후 유인성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고 4회초에는 안성빈의 1점 홈런을 더해 3-0으로 앞섰다.
수원북중SBC는 4회말 4번타자 박효철의 홈런으로 1점을 획득했지만 성일중은 5회초 3득점하며 6-1로 달아났다.
하지만 5회말 수원북중SBC의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는 순식간에 뒤집어졌다.
수원북중SBC는 선두타자 김태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유현준이 곧바로 2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어 지현우와 박찬영이 잇달아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원북중SBC는 4타자가 연속으로 출루하며 공세를 이어갔고 지현우가 다시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대거 12득점에 성공, 13-6으로 역전했다.
대량 실점으로 기세가 꺾인 성일중은 6·7회 모두 삼자범퇴에 그쳤고 수원북중SBC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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