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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김승우 공백? 연세대 주장 이채형의 자신감 “다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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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이주영, 김승우가 빠졌지만 연세대 주장 이채형(187cm, G)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연세대는 3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C조 예선 홍콩중문대(홍콩, 중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세대는 리얼리그 시절 포함 3년 연속으로 AUBL에 나선다. 리얼리그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는 홍콩중문대, 베이징대(중국)와 한 조에 편성됐다.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4학년이자 주장인 이채형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이채형은 “아무 대학이나 참가할 수 없는 대회가 아닌가. 아시아 대표 대학만 나오는 대회인인 만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선수들끼리만 하다가 해외팀과 경기를 하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해외 선수들과 부딪히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여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회를 앞둔 소감을 남겼다.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반기에서 8승 7패로 부진했던 연세대는 MBC배 대학농구대회를 불참하고 체력훈련에 매진했다. 그 결과 원주 DB를 상대로 선전하는 등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AUBL은 체력훈련을 마친 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경기다.

이채형은 “조동현 감독님이 부임하고 항상 이야기하셨던 게 체력이었다. 7월 한달 동안 상상 이상으로 체력훈련을 했다. 체력이 좋아진 덕분에 지칠 때 한발 더 뛰는 모습이 나오면서 움직임이 달라진 것 같다. 이렇게 계속 집중한다면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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