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 술마시고 오토바이 사고까지...'완전 빌런' 이정후 동료, SF 유니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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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재활 중 술마시고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해리슨 베이더가 사실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단이 급여 지급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현지에서는 이번 시즌은 물론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샌프란시스코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무급 징계를 받은 베이더의 샌프란시스코 생활이 사실상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베이더는 지난 5월 말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재활을 이어왔다. 구단은 올 시즌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 스쿠터 사고로 같은 왼발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아웃이 유력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곧바로 강경한 조치를 내렸다. 버스터 포지 야구운영 부문 사장은 성명을 통해 "베이더의 사고로 기존 족저근막염 치료 일정이 지연됐고 복귀도 늦어지게 됐다"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그가 다시 구단을 위해 뛸 수 있을 때까지 급여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이더는 사고 전 여러 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음주 상태에서 스쿠터를 운전했는지 여부와 사고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구단 역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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