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베테랑 불펜' 민터 영입…고우석 빅리그 재진입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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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던 고우석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불펜 투수를 영입하며 뒷문 강화에 나섰습니다.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던 고우석 선수에게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구단은 뉴욕 메츠에서 뛰던 좌완 불펜 투수 A.J. 민터를 영입하고 마이너리그 유망주 내야수 두 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민터는 빅리그 통산 420경기에 출전해 25승 30패 122홀드 36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으로, 올 시즌에도 2.35의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활약 중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미네소타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30개 구단 중 26위에 그칠 정도로 뒷문 불안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고우석과 토미 낸스를 영입한 데 이어, 민터까지 끌어오며 불펜진을 잇달아 보강했습니다.
팀 내 경쟁 불펜 자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고우석의 빅리그 복귀 길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지난 7월 미네소타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던 고우석은 4경기 평균자책점 9.00을 남기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으며, 최근에는 트리플A 경기 도중 이물질 사용 위반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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