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와 UEFA 전면전인데… '인판티노 대항마 급부상' 알 켈라이피 PSG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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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UEFA의 지지를 등에 업고 FIFA 회장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이 FIFA 회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UEFA 내부에서는 알 켈라이피 회장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 맞설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나 정작 당사자는 FIFA 회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파리 생제르맹의 전권을 쥔 인물로 유명하지만, 유럽 축구 클럽 연합의 회장직도 맡고 있어 유럽 축구계의 권익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로 거론됐다. 그러나 출마 의사는 굳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매체 <폴리티코>도 알 켈라이피 회장의 출마 가능성을 전망했다. 내년 3월 예정된 FIFA 회장 선거에서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인판티노 회장을 대신할 유력한 인물이라며 UEFA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당사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알 켈라이피 회장의 측근은 "알 켈라이피 회장은 FIFA의 해당 직책에 대해 어떠한 야망도, 의도도, 관심도 전혀 없다. 그는 전 세계와 유럽의 모든 축구 기관을 조용히 지원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EFA는 FIFA와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에 돌입했다. FIFA가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라는 산하 기업을 만들어 사실상 FIFA 주관 대회를 일부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UEFA는 55개국의 총의를 모아 월드컵에 반대한다는 자세를 취했다. 월드컵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상업화 논란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사실상 이번 안은 FIFA가 축구를 팔았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구성원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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