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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1 체코 월드컵 안 봤나…‘결승골’ 오현규 있는데, 김민재에 지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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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베식타스가 패트릭 쉬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튀르키예 'CNN'은 29일(한국시간) "베식타스는 지난 시즌 오현규를 최전방에 기용했지만, 그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달 아달르 회장과 코칭스태프는 늦어도 10일 안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25-26시즌은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명문' 베식타스에 치욕의 기억으로 남았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4위로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 획득에 그쳤다. 이어 튀르키예 쿠파스(컵대회) 준결승에서 0-1로 패배하며 '무관'에 그쳤다.

 

베식타스는 시즌 직후 폭풍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임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오르쿤 쾨크추를 완전 영입했고 알렉산더 뉘벨, 살리 외즈칸, 카숨 우아타라를 영입했다. 15일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 국가대표로 2골 1도움을 올린 레안드로 트로사르까지 품에 안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베식타스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에 혈안이 되어 있다.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한 오현규가 16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거듭났음에도, 베식타스는 여전히 만족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스는 현재 총 4명의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이다. 알렉산더 쇠를로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산 블라호비치(자유계약 신분), 다르윈 누녜스(알 힐랄), 쉬크(바이엘 레버쿠젠)이 그 대상이었다.

쉬크를 영입 대상으로 선정한 데에 다소 의문이 따른다. 쉬크는 지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김민재, 이한범 등 한국 수비진에 틀어 막히며 후반 19분 조기 교체됐다. 이후 쉬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과 멕시코전에서도 부진을 이어갔고, 체코는 조 4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쉬크와 오현규의 활약상은 1차전부터 극명하게 대비됐다. 오현규는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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