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과 주전 경쟁? 어떤 선수도 두렵지 않다" 바르셀로나 신입생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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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아데예미(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올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카림 아데예미가 당찬 포부를 남겨 화제다. 함께 공격조합을 이룰지, 주전 경쟁을 펼칠지 모르는 라민 야말에 대해 "어떤 선수도 두렵지 않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아데예미 영입을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70억 원)로 옵션 발동 시 최대 2,900만 유로(약 487억 원)까지 추산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측면 자원이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야말과 좌우 날개를 이룰 파트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지난 시즌에는 급하게 마커스 래시퍼드를 임대 영입해 활용했는데 공격포인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경기력 기복이 커 어울리지 않는 선수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월드컵 기간 중 하피냐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측면 및 2선 자원 뎁스가 부족해졌다. 앤서니 고든을 영입했지만, 현재로서 측면보다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공백을 메울 최전방 자원으로 활용될 심산이 크다.
카림 아데예미(보루시아도르트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만큼 아데예미 영입은 반갑다. 2002년생으로 젊은 피인 아데예미는 지난 시즌 7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상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골 2도움을 올렸다. 또 한지 플릭 감독과 독일 대표팀에서 인연이 있다. 플릭 감독은 독일 지휘 시절 2021년 아데예미를 직접 데뷔시켰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까지 승선시켰다.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측면 자원에다 플릭 감독과 인상적인 궁합이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아데예미 본인도 당찬 각오와 함께 바르셀로나 입성했다. 아데예미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정말 좋은 시즌이 될 느낌이다.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길 바란다. 우리 앞에는 큰 목표들이 기다리고 있다.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매일 훈련하고 모든 걸 쏟아붓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꿈은 UCL 우승이다. 예전에 거의 우승할 뻔했지만, 아쉽게 결승에서 졌다. 그래서 UCL 우승은 지금도 내 꿈"이라며 바르셀로나의 목표와 같은 UCL 우승을 명확한 동기부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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