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의 저주같은 예측. 르브론 필라델피아행 최대 피해자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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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평범한 선수(regular guy)로 전락할 것이다!"
저주와 같은 예측이 나왔다. 2000년대 최고의 빅맨 중 한 명이자 NBA 빅 마우스 샤킬 오닐의 예상이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바스켓볼 네트워크는 28일(한국시각) '샤킬 오닐은 르브론이 필라델피아 76ers에 합류한 후 타이리스 맥시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한다. 샤크는 제일런 브라운과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에 합류하면서 맥시의 경기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는 30개 NBA 팀 중 가장 성공적 오프시즌을 보냈다.
필라델피아는 MVP 레벨의 제일런 브라운 뿐만 아니라 르브론까지 영입했다. 단숨에 우승후보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에이스이자 올스타 가드로 성장한 타이리스 맥시가 버티고 있고, 빅맨 조엘 엠비드가 있다.
빅4가 형성됐다.
단,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 이미 현지 매체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패스를 위주로 하는 포인트가드,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즉, 메인 볼 핸들러 맥시의 역할이 조정될 수 있다는 의미다.
샤킬 오닐은 '로스터 상 매우 훌륭해 보이지만, 네 명의 올스타급 선수가 같은 팀에 있을 때 그 역학이 어떻게 작동할지 관심을 보인다. 오닐은 모두가 희생을 해야 일이 잘 풀린다고 했다. 네 명 중에서 샤크는 타이리스 맥시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타이리스 맥시다. 이번 빅4의 결성으로 평범한 선수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맥시는 폭발적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력한 속공 능력과 내외곽 득점력을 지닌 선수다. 필라델피아 차세대 스타로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올스타급을 넘어서 MVP급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맥시는 2시즌 전 경기당 평균 25.9득점과 6.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MIP를 수상한 뒤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최고 개인기록을 세우며 올 NBA 서드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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