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권력 카르텔 끝판왕’ 김포FC, “80억 횡령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2 조회
- 목록
본문
2025년 11월 김포FC 권일 단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김포 지역 내 굽네치킨 점포주와 '그린파트너 5호점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포FC는 협약식 후 '굽네치킨이 김포FC 홈경기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홈경기 및 행사에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시 축구계에선 "해도해도 너무 한다. 프로스포츠 마케팅을 날로 먹으려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왜였을까? 홍경호 김포FC 사장이 굽네치킨 창업주이고, 홍경호 사장의 형인 홍철호 전 의원이 동생이 창업한 굽네치킨에 닭을 납품하는 크레치코의 창업주였기 때문이다. '김포FC가 홍 씨 형제의 사유물로 전락했다'는 소리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더게이트=김포]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축구단 김포FC의 횡령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당초 58억 원으로 알려졌던 횡령 규모가 김포시 감사관실의 추가 조사를 통해 80억 원대로 불어났다.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조직 내부의 견제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된 결과라는 평이다. 축구계에선 "구단 직원 한 명이 저지를 규모의 횡령이 아니"라며 "구단주(김병수 김포 전 시장), 구단 사장(홍경호), 단장(권일)에 대한 철저한 경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7월 1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매우 무겁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김포FC 내부 직원에 의해 약 58억 원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직원 혼자서 80억 원을 횡령?-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