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구단도 본격 참가…막 오르는 코리아컵 3라운드, ‘자이언트 킬링’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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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도 ‘자이언트 킬링’은 계속될까.
코리아컵 3라운드가 29일 일제히 열린다. 3라운드부터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않은 K리그1(1부) 8개팀도 본격적으로 참가한다. 2라운드를 통과한 팀에는 2부 10팀은 물론 K3리그 5팀, K4리그도 1팀이 포함돼 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6팀이 이른바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K3리그 부산 교통공사다. 부산 교통공사는 2라운드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했다. 외국인 공격수 얀을 앞세워 4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부산교통공사는 3라운드에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진주시민축구단 역시 2라운드에서 2부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꺾고 3라운드까지 올라 왔다.
또 다른 K3리그 소속 시흥시민축구단과 울산시민축구단도 주목할 만한 팀이다. 시흥축구단은 2라운드에서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3라운드에서는 충남아산과 마주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4-2로 제압했다. 재차 ‘이변’에 도전한다. 상대가 강팀이다. 1부 울산 HD다. 울산시민축구단이 창단한 뒤 공식 경기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울산 더비’다. 울산시민축구단의 홈구장인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부 팀의 ‘반란’도 관전 포인트다.리그에서 4연패 늪에 빠져 있는 천안시티FC는 1부 최하위 광주FC를 상대한다. 1부 팀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연패 탈출의 기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2부 선두 부산 아이파크와 1부 선두 FC서울의 맞대결도 관심사 중 하나다. 다만 서울은 로테이션을 예고한 상황. 부산도 20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덜미를 잡혀, 선두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외에도 김천 상무와 수원FC, 부천FC1995와 파주프런티어, FC안양과 충북청주FC, 제주SK와 화성FC의 1부와 2부 팀간 자존심 맞대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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