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비상!" 2006년생 '핵심' 양민혁, 토트넘 경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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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캡처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양민혁의 토트넘(잉글랜드)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양민혁도 경기에 나섰다. 벤치에서 시작한 양민혁은 후반 18분 제이미 돈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터치 9회, 패스 6회 등을 기록했다.
경기 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오클랜드전에서 승리했다. 영국 런던에서 이동까지 거의 30시간이 걸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이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베테랑 선수들을 벤치에 남겨뒀다. 젊은 선수들로 경기를 시작했고, 베테랑 선수들이 마무리했다. 아치 그레이는 주장 완장을 찼고, 일본 국가대표 다카이 고타는 선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선수 평점도 공개했는데 양민혁에겐 '오른 측면에서 30분을 뛰었지만, 공을 많이 소유하지는 못했다'며 5점을 주는 데 그쳤다.
2006년생 양민혁은 2024년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고 혜성같이 등장했다.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무대에 데뷔해 가능성을 보였고, 곧바로 프로 계약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프로 데뷔 1년 만에 토트넘 입단을 확정했다. 다만, 그는 2025년 1월 토트넘 합류와 동시에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QPR에서 리그 14경기를 뛰어 2골을 넣었다. 2025~2026시즌엔 포츠머스에서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그는 시즌 중 코번트리로 임대해 새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다. 양민혁은 코번트리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토트넘으로 복귀해 새 시즌 반전을 노린다.
양민혁은 지난 23일 MK돈스(3부)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도 나섰다. 후반 교체로 나서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민혁은 그대로 잔디 위에 엎드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아쉬워했다. 그는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제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며 비시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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